이력서 작성/면접 요령
제목 면접관이 싫어하는 인물유형
작성일 2003-02-18 오전 11:58:36 조회수  1255
분류 면접
내용

면접관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명의 지원자들을 만난다. 그들 모두가 조금이라도 튀어보겠다고 기발난 생각과 독특한 행동으로 면접관의 눈에 들려고 노력하지만 과연 지원자들의 의도대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면접관이 만나는 지원자들 중에는 꼭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채용하고 싶지 않은, 아니 절대 채용해서는 안될 것 같은 지원자도 있게 마련이다.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것인지 알아두고 이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면접관이 기피하는 인물형은 어떤 것인지 파악,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사항들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면접관이 좋아하는 인물형으로 자신을 개조시켜야만 취업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조목조목 따져보아 지원자 본인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으면 과감히 고쳐야만 한다.


■ 협동심이 부족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회사는 '이윤 추구'라는 구성원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는 이익 집단이다. 그 구성원들 사이에는 의사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함께 일하는 공동체 정신과 협동정신이 요구된다. 조직 구성원간에 융화하지 못하고 자기 고집대로만 밀고 나가는 사람을 기어에서는 기피할 수밖에 없다.


■ 의지력이 약하고 패기가 부족한 사람
'혀 경험이 없는 일을 맡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면접장에서 면접관의 눈치를 보는 것은 당연하나 본인의 소신은 하나도 없이 소극적인 대답으로만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처음부터 자신이 없어 보이거나 작은 소리로 우물거리는 사람 등은 결단력이 부족해 보인다. 면접관들은 무엇을 하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와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


■ 책임감이 없고 성실하지 못한 사람
'람직한 근무 태도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오늘 회사에 몇 시에 도착했습니까?'
창의력과 모험정신으로 똘똘 뭉쳤다 하더라도 맡은 바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면접관으로 하여금 무슨 일을 시켜도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심어줘라.


■ 판단력이 부족하고 지혜롭지 못한 사람
'상사가 퇴근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지킬 경우 어떻게 할 것입니까?', '뉴밀레니엄시대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면접관은 때로는 엉뚱하거나 난처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돌발 상황에 처했을 때 지원자의 위기 타개 능력을 알아보려 한다. 이 때는 질문의 요지를 재빠르게 판단한 후 자기의 입장을 정리, 소신있게 이야기하는게 바람직하다.


■ 문제 의식이 없고 논리적 사고력도 취약한 사람
'OOO 로비 사건에 대한 본인의 견해는?'
문제 의식이라 함은 어떤 관심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명쾌한 해석능력을 이른다. 면접관은 면접 당시의 사회적인 핫이슈에 대해 물어봄으로써 지원자의 사고의 폭과 깊이는 물론, 취향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지원자의 응답내용이나 태도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합리성, 발표력 등을 평가할 수 있다.


■ 감각이 둔하고 창의력이 없는 사람
'아프리카에서 난로를 팔 수 있는 방법은?'
IMF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올 즈음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설립되었다. 때마침 불어닥친 코스닥 활황의 바람을 타고 너나없이 벤처에 투자하고, 이들 회사로 전직하는 등 과잉 현상을 일으켰다. 이러한 벤처기업들의 생명력은 바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기인한 것이었다. 최근 그러한 사고 방식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을지라도 '창의력'이 여전히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만 하는 고전 답습형 인간은 어느 기업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 인간관계에 서툴고 성격이 모난 사람
'상사와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입니까?'
최근 기업들은 사원들에게 전천후 인간형이 되기를 바란다. 독특하고 창조적인 사고를 갖출 것을 원하는 한편으로 조직에 잘 융화할 것을 원한다. 기업도 결국은 인간들이 영위하는 것이므로 인간관계에 서툴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지나치게 자기 과시가 심한 사람
'자기 PR을 간단해 해보시오.', '3분동안 자신을 소개해 보시오.'
자기 소개 시간은 자랑만을 하라고 주어진 시간이 아니다. 지원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비전을 제시해야만 하는 임무가 주어진 시간이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면접관의 뇌리에 지원자 자신을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는 묘수를 찾아야만 한다.


■ 자기 비하가 지나친 사람
'특기가 무엇입니까?'
'겸손'과 '무능'은 엄연히 다르다. 능력은 있지만 이를 떠벌리지 않는 것이 겸손이요, 별 볼 일 없는 능력조차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게 무능이다. 면접장에서 자기 비하가 지나치면 무능해 보이므로 면접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